광명시 복합시설 접목 재래시장 구상

2009.07.08 19:57:45 16면

오늘 주민설명회… 19C구역 주민·상인 등 의견 반영

광명시는 9일 오후2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광명 재정비촉진(뉴타운)계획 수립 관련해 ‘광명재래시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주민설명회에는 이효선 시장이 참여해 광명사거리역 상업·업무·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할 광명19C구역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복합시설과 재래시장 기능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광명19C구역 주민과 재래시장 상인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은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 및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광역적으로 계획하고 광명동 및 철산동 일원의 228만1천110㎡에 대하여 토지이용계획,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설치계획, 교통 및 환경 계획, 용적률 건폐율 등의 건축계획을 담고 있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광명19C구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광명 재정비촉진계획의 기본 방향과 취지, 광명 재정비촉진지구 전체의 상업지역 개발 구상 등을 설명하고 광명재래시장 생계유지 방안 및 임차인 대책 등 광명19C구역에 대한 세부계획 설명, 질의답변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지난 6일 광명시장 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광명시수퍼마켓 협동조합, 광명19C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주민대표와 사전 면담했던 내용을 설명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향후 광명시는 공청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광명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하여 사전 자문을 득한 후 7월 말경 최종(안)을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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