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박제·골격유물… ‘박물관은 살아있다’

2009.11.15 20:13:54 인천 1면

강화은암자연사박물관 이달말까지 희귀유물전

강화군이 보유한 희귀 자연사 유물 전시회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강화은암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1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유물전은 강화군이 그동안 노력해 온 국립자연사 박물관 유치를 기원하고 대내외에 강화군이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군과 공립자연사박물관 건립협약을 맺고 있는 강화은암자연사박물관은 소장유물 15만점 가운데 유물적 가치가 높은 박제 및 골격유물 25점과 모형공룡 30여점 등 2천여점을 전시한다. 전시된 유물은 행사 후 강화군에 기증될 예정이다.

군은 전시기간이 끝난 후에도 12월 31일까지 전시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역주민들에 한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강화은암자연사박물관 이원융 부관장은 “이번 유물 전시회로 국립자연사 박물관이 강화에 유치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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