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멎어버린 심장 다시 뛰게한 신속대처

2009.11.19 20:04:12 14면

간부·산본119 구급대 50대 男 심폐소생술
앰프백 산소공급 후 한림대 병원 긴급 이송 의식 살려

 


군포소방서 간부공무원과 산본119 구급대원이 신속한 출동과 심폐소생술로 군포시 산본동 한국공영 APT에 살고 있는 50대의 남자의 심장이 멎은 것을 소생시켜 화제다.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군포시 산본동 한국공영아파트에서 조 모씨(57/남)가 쓰러졌다는 부인의 신고 전화를 받고 인근 산본 119안전센터 소방사 박미연·김기훈 두 구급대원과 소방간부공무원 구급대 1일 체험을 하던 서종백 화재조사담당이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보호자에게 기대있는 환자를 확인한바 의식이 없으며 코고는 호흡음, 맥박이 촉지 되지 않고 동공반응은 산동 되어 있는 상태였다.

환자를 구급차로 이동하여 2차 확인한바 경동맥이 촉지되지 않았으나 심전도상 심실빈맥이 관찰되어 산소공급과 심장 압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한림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군포소방서에서는 11월부터 소방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솔선수범하여 구급현장을 체험하던 서종백 화재조사담당이 함께 출동하여 구급차 내에서 심폐소생을술실시 할 때 앰프 백으로 산소공급을 했다.

현재 조 모씨는 의식이 회복되어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한림대병원측은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의 빠르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시행했기 때문에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았다”고 말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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