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 주민센터(동장 이명원)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동안 자치센터 뒤뜰에서 새마을 협의회(회장 조성열)ㆍ부녀회(회장 김영희)가 주관으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 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장 부인을 비롯, 시의원과 통장협의회 등 동 자생단체의 참여와 봉사로, 사랑의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아 독거노인세대,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장애인세대 등에 세대당 10Kg씩 80세대와 관내 노인정 5개소에 이웃간에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
특히 배추를 다듬고 절이는 지난 22일에는 김영희 부녀회 회장의 생일로 사랑의 김장 속에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 주어 본인자신도 즐거워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김장담가주기행사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새마을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철산4동 새마을 협의회ㆍ부녀회는 소외된 곳에서 외로운 삶을 사는 불우이웃들에게 김장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생활에 보탬이 되고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