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시민경찰 자원봉사대 김선구 광명시지회장

2009.11.29 18:54:30 21면

“시민중심 치안 구축 한마음 한뜻”
범죄없는 세상 만들기 실현 위해 전국 조직 결성
아동 성폭력 예방·시민봉사 실천 운동 발전 포부

사단법인 시민경찰 자원봉사대는 학교폭력과납치·유괴등 다양한 범죄가 빈번한 요즘 시대적 사명감으로 기존 경찰과의 협력 및 봉사를 통해 시민생활속의 사회 안전망을 위한 기반조성, 사회복지증진, 시민생활안정에 기여하는 봉사정신으로 범죄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전국조직을 결성했다. 이에 중앙회 가운데 전국최초로 지난 27일 광명시청에서 광명시지회 발대식을 개최한 김선구 지회장을 만나봤다.

 

-지회장으로서의 운영 목적에 대해 밝힌다면.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의 학교주변 폭력근절과 요즘 빈번한 학교 주변 어린 소년·소녀들의 성폭력 예방을 최우선으로 목적을 두고 단체의 구성원이 되었으며 시민자원봉사를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깨우쳐줌으로서 가정의 소중함, 사회의 중요함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

-향후 봉사활동계획은.

▲학교주변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태권도장, 검도장, 합기도장등 이외에도 같이 동참 할 수 있는 학원 등을 통해 관장들을 분회장으로 임명, 학교주변 학부모들과 함께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지회운영에 대한 향후 계획이 있다면.

▲회장단의 구성 및 발대식과 함께 공식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해 학교주변 분회장들의 임무와 책임의식을 갖게하고 청소년 보호위원회 등 각종 공익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센터를 운영, 학교주변 환경개선을 먼저 할 계획이다.

-끝으로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단체의 명예와 이름만 갖는 봉사활동이 아닌 실질적인 자원봉사자로서 광명지역사회에 각 분회를 더 많이 결성을 하고 학교주변 학부모님들을 회원으로 영입, 자라는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고 자연적인 가족들의 구성원이 되어 밝고 희망찬 미래의 청소년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덧붙혀 선진국에서는 시민경찰 자원봉사대가 준사법권을 부여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향후 같은 체제를 구축할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으면 바람이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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