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청, 위기학생은 우리가 돌본다

2009.11.29 19:07:07 인천 1면

내달부터 Wee센터 운영

강화교육청은 위기학생들을 돕기 위한 One-Stop 전문상담서비스 기관인 ‘Wee센터’를 다음달부터 강화교육청 미래교육관(구 강화교육청)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Wee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가족적 위기, 교육적 위기, 개인적 위기에 놓여 있는 위기학생의 증가에 대해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의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운영하는 학교안전 통합시스템의 일환이다.

Wee센터의 뜻은 ‘We(우리들)+Education(교육)’ ‘We(우리들)+Emotion(감성)’의 이니셜로 Wee공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내자는 의미이다.

강화교육청 Wee센터는 지호경 강화교육청 학무과장을 센터장으로 해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의 상담전문 인력들이 상주하게 되며, 정신과의사, 대학교수, 상담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관 및 지역연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개인별 또는 집단형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학교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하여 긍정적 자아형성과 적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식 교육장은 “문제 행동은 있으나 문제 학생은 없다는 대전제 아래 청소년기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주는데 강화교육청 Wee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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