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여성회관 풍류 음악회 관내 교사 등 우리가락 잔치

2009.12.06 19:50:35 18면

지난 5일 오후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여성회관 대강당에서는 제12회 풍류 음악회가 열려 신명나는 굿판을 선보였다.

‘2009 풍류음악회’는 (사)지역문화전략연구원(원장 정현채)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김포국악교육연구회 ‘단비소리’의 후원으로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는 김포사랑운동본부 조한승 본부장, 김용국 김포교육장, 유영근 경기도의회의원을 비롯 관내 교사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은 단소독주, 가야금, 설장구, 해금 등의 공연과 통진중고 국악반의 통진두레놀이 가락, 관내 국악연구회 교사들의 모듬북 공연, 판굿 등이 실시돼 2시간동안 신명나는 우리가락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김용국 교육장은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국악사랑이 김포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며 “신명나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 준 공연단 모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격려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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