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수도 냄새 싹·저지대 침수 걱정 쑥

2009.12.08 20:54:24 19면

빗물받아 악취차단기 600여개 상가 밀집지 설치

광명시가 공공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집중호우시 주택과 도로 침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광명재래시장, 새마을 시장, 철산·하안 상업지구 등 상가 밀집지역 6개소를 대상으로 2천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600개의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를 설치했다.

현재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빗물받이는 도로과 3천421개소, 상하수도과 9천818개소 총 1만3천239개소로, 이번에 설치하는 600개소는 전체 4.53%에 해당하는 것으로 상가밀집지역 중 악취 발생이 심하고 집중호우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 설치해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최소화했다.

시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10년도 사업계획에 주택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1억2천만원을 투입해 3천개의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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