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추락女 구한 대학생 안양소방서측 표창장 전달

2009.12.13 19:31:37 21면

안양소방서는 지난 11일 아파트에서 떨어져 생명이 위험할 뻔 했던 주부를 구해내고 대신 자신은 발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은 이재원 학생에게 유공 표창장과 감사의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재원 학생(남, 21세)은 지난 6일, 안양시 동안구 소재 A 아파트 화단 앞을 지나가던 중 6층 베란다에서 추락하는 한 주부를 발견하고는 양손으로 받아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최종환 안양소방서장은 “우리의 일을 대신하여 인명구조에 헌신한 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하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더욱 값진 행동이었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재원 학생은 “의로운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사람이 떨어져서 본능적으로 한 일이고 이런 걸 바라고 한 게 아닌데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 전자정보시스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원 학생은 평소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운동을 좋아하는 예의바른 학생으로 주위의 칭송을 받아왔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