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공무원 ‘책 나누기’ 결실

2009.12.14 19:58:20 18면

4천여권 마을문고 6곳에 전달

군포시 공무원들이 펼치고 있는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이 신선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군포시는 공무원들이 ‘사랑의 책 나무기 운동’을 펼쳐 그동안 모은 3천940권을 마을문고 6곳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문고의 도서확보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책 나누기 운동을 벌였다.

시는 당초 1천권을 목표로 했으나 공무원들의 참여가 높아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에 따라 자치행정과에 상설 접수창구를 개설해 지속적으로 책을 모아 마을문고와 학교 도서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노재영 군포시장은 “사랑의 책 나누기는 쉽게 할 수 있는 나눔의 방법”이라며 “이번 운동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정기적으로 나눔 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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