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올 한 해 행정 전반에 걸쳐 내실있는 업무 수행으로 총 70여회의 수상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들어 대통령상 5회, 국무총리상 2회, 장관상 등 총 53회 수상한 것을 비롯 각종 평가에서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 표창 18건, 민간부분 6건 등 24건의 우수기관 표창을 받아 개청 이래 최다수상을 기록했다.
시는 이날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감업무 평가에서 특수시책으로 관내병원에서 사망자 명단을 통보받아 인감대장을 정리해 인감증명 부정발급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전국 인감민원 우수기관으로 선정, 상수도 공기업 분야에서도 주요사업 활동의 성과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전국 629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지역아동센터 평가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전국 295개 복지관 중에서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전국 우수복지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기도에서 실시한 시·군 위반건축물 교체점검 종합평가에서도 위반건축물 사전예방과 정비결과가 월등히 우수해 경기도 최우수 시로 선정됐으며 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량 1만4천대에 170.4%를 달성한 2만3천852대를 수집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와함께 결산기준 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포상금 1억3천만원을, 승용차 요일제 종합평가에서는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2천만원, 무한돌봄사업 평가에서 장려상과 특별교부세 2천만원,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도 경기도 최우수상과 포상금 4천만원을 수상해 올해 총 2억7천7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밖에 지난달 고양시 킨텍스에서 미국 등 세계 34개국에서 361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7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고 전국 부평 풍물축제에서는 타악그룹 ‘광명’이 참가해 전국 창작 타악경연대회 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상하는 등 민간부문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효선 시장은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을 위해 전 공직자와 시민들이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매년 거둘 수 있었다”며 “올 한 해 성과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