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한발앞선 여성정책’ 10년만에 정상

2009.12.29 20:34:20 18면

도내 시·군 가족여성정책종합평가 대상
유관기관 협조 사회참여·복지 활성화 등 모범

안양시가 여성관련 정책을 가장 잘 추진한 기관에 평가돼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시군 가족여성정책종합평가’에서 종합 대상을 차지해 다시 한번 작지만 강한 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는 그동안 여성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단체,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타시와 차별화된 여성정책 사업을 펼쳐온 결과 지난 1999년도에 이어 10년만에 대상을 받게 된 것이다.

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 건강가정 지원, 보육정책 분야 등에서 한발 앞선 여성정책 사업을 펼쳐온 것이 이번 평가에서 크게 작용했다.

우선 여성정책분야에서는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확대,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평등 시책 등의 사업을 전개해왔다.

또한 건강가정사업으로 한 부모 가족지원, 가족기능 강화, 부부 문화 사업 등으로 금년 5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로부터는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더욱이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저 출산 문제 극복과 안정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보육인프라 구축 및 보육서비스 개선 등으로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자원봉사분야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밖에도 여성단체의 녹색실천 위그린 운동, 여성 경제활동 지원사업, 다문화 가정 서포터즈 사업 등이 수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성평 등 정책과 여성인권보호, 보육 및 가족복지 증진을 통해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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