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 달간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을 가질 예정이다.
광명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거리응원전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필승을 기원하고 온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된 것.
시는 우리나라와 그리스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12일과 아르헨티나와의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 17일 저녁8시30분에 시민 4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민운동장과 광명스피돔 경륜장을 개방, 대형스크린을 통해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