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면서도 우리의 정체성을 밝혀 줄 수 있는 것은 역시 봉사의 정신이고 봉사에 대한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정신처럼 지역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광명 중앙 라이온스 클럽 제 33대 회장에 지난달 29일 취임한 이재윤회장(48세)의 취임일성이다.
이 회장은 서울태생으로 용산고졸업, 인천체육대학졸업, 관내각종 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활동했다. 또한 초대 광명 카네기 사무국장, 중고자동차 경매장 매매조합 광명조합장등을 역임했으며, 현 광명소방서 정책자문위원장으로 리더쉽이 강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인정 역시 남다른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친이 정계의 거물급인 이지만 이 회장은 겉으로 나타내지 않고 겸손을 미덕으로 삼아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부인(신영희)역시 관내 복지봉사회와 기타 단체에서 수년째 독거노인과 불우청소년들에 도시락 배달 등 지역봉사에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윤 회장은 “오는 2011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며 라이온스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회원들이 참여하는 회원모임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집행부 활동의 내실을 기함으로서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봉사하는 라이온스, 참여하는 라이온스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윤 회장은 대통령상2회수상, 건설교통부장관, 경기도지사표창, 2008년 광명시민대상을 수상했으며 부인 신영희 여사와의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