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정보사령부 안양 이전 안될 말”

2010.08.10 21:13:56 2면

주민 대책위 구성 백지화 촉구
개발제한 인한 부동산 가격하락 우려

국방부가 국군 정보사령부(정보사)를 안양시로 이전을 추진하자 안양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정보사 이전 예정지인 박달동 주민들은 10일 “마을 인근에 공병단 등 많은 군부대가 자리 잡고 있는데 또다시 정보사가 들어사면 개발 제한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대책위(위원장 서정원)는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정보사 이전을 강행할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박달초등학교에서 반대 집회를 열고 군부대 이전 백지화를 촉구했다.

국방부는 서울 서초동에 있는 정보사를 2012년 말까지 안양 박달동으로 이전하기 위해 최근 시공사를 선정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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