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중영합 정책 중단하라”

2010.12.16 20:04:57 7면

경기교원총연합회, 무상급식 단계적 추진 등 요구

경기교원단체총연합회는 16일 “정치성을 띠고 있는 도교육청의 일련의 행태에 경종을 울려 경기교육을 바로 잡으려 한다”며 “학교현장과 괴리된 대중영합적인 교육정책의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총은 이날 정기 대의원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도교육청과 도의회가 중요한 교육관련 예산을 삭감하면서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전면 무상급식, 학교현실을 도외시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시행 등 선심성 교육정책들로 일선 학교는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다”며 “교과부도 명확한 대책이나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채 정치권의 눈치만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단체는 학생인권조례 시행 보류, 무상급식 단계적 추진, 내부형 교장 공모제 폐지, 교장실·교무실·행정실 공간 통합 재검토, 안보·통일교육 강화 등을 요구했다.
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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