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고라니 피하려다 중앙 분리대 들이받아

2010.12.27 20:33:02 7면

27일 새벽 0시21분쯤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이천휴게소 부근에서 H(31)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고라니를 피하려다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H씨 등 등 2명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H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석미 기자 jn599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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