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공립 장애인학교 2013년 개교

2011.03.07 21:47:45 1면

오는 2013년 3월 광교신도시 수원권역에 처음으로 공립 장애인 특수학교가 개교한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원권역 장애학생들의 교육 편의 등을 위해 광교신도시에 장애인 학교인 ‘수원특수학교(가칭)’ 설립을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 말까지 설계 등을 마무리한 뒤 공사에 들어가 2013년 3월1일 개교할 계획이다.

189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아주대학교 인근 광교신도시에 설립되는 수원특수학교는 부지면적 1천500㎡, 건축 연면적 1만~1만4천㎡ 규모로 건립되며, 36학급으로 편성된다.

이 학교에는 수원 인근 지역 정신지체 및 시각장애 학생들이 입학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남부지역에 공립 장애인 특수학교는 성남에 2곳, 안양과 부천에 각각 1곳씩 운영 중이며, 수원에는 사립 장애인 특수학교 2곳만 운영되고 있는 것을 비롯 도내에는 현재 공립 6개, 사립 20개 등 모두 26개의 장애인 특수학교가 운영중이다.
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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