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5개 사업장 현장방문…미비점 등 지적 방안모색 지시

2011.04.19 21:38:15 20면

현삼식 양주시장은 행정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18일 장흥 작은 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을 비롯한 5개 사업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현 시장은 ‘장흥 작은도서관 신축지’, ‘싱싱자전거도로 조성사업 현장과 연꽃체험마을’, ‘장흥하수관리센터’, ‘석현천 보행로 하상정비업지’, ‘장흥문화예술 특구를 이어주는 둘레길 조성사업 현장’ 등을 둘러봤다.

장흥 작은도서관을 찾은 현 시장은 “도서관을 건립한다는 취지는 좋으나 시민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건물을 설치해야 하는데 사업시행 전 충분한 사전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도서관 입구 행단보도설치와 도서관 이용자 진입을 위해 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싱싱자전거 도로’ 현장 방문에서는 “기존대로 하천변에 설치를 하는 것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경제성이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임야나 하천부지를 이용해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하라”라고 말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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