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공장 벙커C유 1톤 신천으로 유입

2011.06.07 21:20:22 23면

 
7일 오전 동두천시 상패동 신천교 인근에서 벙커C유가 신천으로 흘러들어 시 공무원과 소방관계자들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 7일 오전 동두천시 상패동 신천교 인근에서 벙커C유가 신천으로 흘러들어 시 공무원과 소방관계자들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7일 오전 5시쯤 동두천시 상패동 신천(莘川)에 기름이 유출돼 시(市) 공무원과 소방관계자 등 40여명이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날 사고는 양주시 하패리의 한 섬유공장에서 기름탱크 펌프장치 고장으로 저장돼 있던 벙커C유 5톤 가운데 1톤 가량이 신천으로 흘러들어가면서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동두천시와 양주시 공무원, 소방관계자 등 40여명이 방제작업에 나서 신천에 흡착포를 살포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현재 초동작업은 마친 상태이며 민간업체까지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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