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돼지풀 일제제거 행사

2011.06.08 20:20:52 18면

양주시는 8일 광적면 가납리 신천 변에서 돼지 풀 일제제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단풍잎 돼지풀은 북미지역이 원산지로 토종식물의 식생을 위협하고 개화 후 꽃가루가 날리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환경부에서 인체에 해로운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로 지정된 식물이다.

돼지풀은 성장속도가 빨라 성장기(7~8월), 개화기(8~9월)이후 제거가 어려워 가급적이면 성장기 이전에 제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시민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단풍잎 돼지풀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읍·면·동별 자체 제거 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펼쳐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돼지풀이 산재돼 있어 시민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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