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광명서장, 일일 현장 치안활동 체험

2012.07.02 19:53:14 20면

 

이훈 광명경찰서장은 지역여건에 맞는 치안시책을 마련하고 일선 근무자와의 소통을 위해 지난달 29일 현장 체험을 했다.

이훈 서장은 이날 12시간동안 112종합상황실, 철산지구대 및 형사부서에서 신고접수·처리, 순찰차 근무, 상황근무등 현장 경찰관들과 동일한 복장과 장구를 착용하고 현장부서 직원들과 함께 관내 치안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날 새로 개편된 112종합상황실 근무체제 파악과 함께 직원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철산지구대로 이동 지역경찰 근무자들과 순찰차·상황·도보근무를 하며 밤을 새운 현장 경찰관들에게 “매일 밤 졸음을 참아가며 근무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일선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고 현장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한편 광명경찰서는 이번 지휘부 현장체험을 통해 최일선 치안현장 업무에 대한 고층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광명서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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