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경찰서장, 현장 방문 직원들 노고 치하

2012.08.28 19:26:29 12면

 

일선 경찰서장이 현장 근무자와 소통하며 현안업무를 챙기고 나서 직원들로부터 ‘발로 뛰는 지휘부’라는 칭송을 얻고 있다.

이훈 광명경찰서장은 28일 오전 광남파출소를 방문해 면밀한 탐문수사로 특수절도범을 검거한 염상엽 경사에게 즉시표창을 수여하며 그 공을 치하했다.

일일업무회의가 없는 매주 화요일 오전 직접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이 서장은 직원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현안 업무를 직접 챙기고 있다.

이날 이 서장은 요즘 사회적 이슈인 묻지마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테이저건(전자충격기)을 순찰팀장에게 직접 시험 발사하게 하는 등 직원들에게 사용법과 요령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유도하고, 태풍 대비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서장은 “앞으로도 현장 근무자와의 다양한 방식으로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내부만족이 주민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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