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8·29 경술국치일 국가기념일’ 추진

2012.08.29 20:44:00 3면

 

민주통합당 백재현(광명갑·사진) 의원은 ‘8·29 경술국치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제정법안’인 ‘국가기념일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법안은 ‘국가기념일에 관한 법률안’에서는 경사스러운 국경일과는 별도로 12개의 국가기념일을 지정하고, 각종 기념일에 관한 사항을 통합·관리하도록 규정했다.

백 의원은 “8·29 경술국치일은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국권 상실을 경험한 치욕의 날로서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경술국치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으나, 한·일협정을 준비하면서 1960년대 이후 특별한 이유없이 폐지됐다”며 “‘경술국치일’도 다시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그날만큼은 곱씹어 반성하고 똑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는 날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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