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취약계층 거미줄 모니터링

2012.12.16 21:27:55 21면

소년소녀가정 사례관리자 책정
주택지원사업 연계 안식처 지원

강화군은 지역사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한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례관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동절기를 맞아 9년전 부모의 사망 후 할머니마저 사망해 어렵게 생활을 유지해 온 박모 남매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책정하여 다양한 서비스 연계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거주하는 집을 비워야하는 절박한 남매의 가정실태를 확인하고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보금자리를 지원하고,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은 인천강화지역자활센터 산하 ‘더불어 건설’의 도움을 받아 해결했다.

자활센터에서 행정지원을 받고 있는 ‘더불어 건설’은 고종욱 대표와 박용철부대표로 이뤄진 사회적 기업으로 본인들도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힘든 노동을 통해서 얻어진 값진 수익을 더 어려운 대상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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