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소상공인에 330억 운전자금 수혈

2013.01.03 20:06:16 9면

김포시는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33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300억원, 소상공인 30억원을 지원하며,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를 통해 자금소진시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김포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분야에 한하며, 비제조업인 경우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이어야 한다.

운전자금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은 업체당 3억원, 소상공인은 업체당 5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융자기간은 최대 4년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농협 김포시지부 등 김포 소재 8개 은행 30개 지점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의 경우 2%, 소상공인의 경우 2.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를 참고하거나 시 기업지원담당(☎031-980-2283)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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