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에 미소금융 개설

2013.01.31 20:30:17 9면

김포시는 금융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청사 민원실에 2월초 삼성미소금융 김포출장소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름다운 소액대출’이란 뜻의 ‘미소(美少)금융’은 삼성재단의 지원 속에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제도이다.

시는 내수침체가 지속돼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취약계층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삼성미소금융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출 대상자는 신용정보사에서 평가한 개인신용등급 1개 이상 회사에서 7등급 이하 또는 저소득(기초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신청자격자) 계층에 해당되고 담보나 보증여야 한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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