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희망창조학교 11개교 선정

2013.02.17 20:20:16 9면

내달부터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도

학생·교사·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개념의 공교육 환경이 갖춰진 일명 ‘희망창조학교’가 안양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안양시는 초등학교 7곳(명학·삼성·화창·중앙·희성·벌말·호원초교)과 중학교 4곳(신성·근명·범계·임곡중학교) 등 11개교를 희망창조학교로 선정해 다음달 1학기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창조학교는 수준별 이동수업과 영재학급, 학업부진 학생에 대한 개인별 학습지도 등 학력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도 이뤄진다.

태블릿PC와 e-book단말기 등을 이용한 학습콘텐츠로 교사와 학생간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게 될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원어민 강사와 화상을 통한 영어 온라인 학습도 상용화하게 된다.

또한 교과과정 이외에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학교도서관 양서구비와 함께 독서교육이 실시되고, 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및 체험학습도 이어진다.

이밖에 게임중독과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심신단련에 도움이 될 체육활동이 확대되는 등 각 학교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희망창조학교는 이와 관련해 시로부터 최대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희망창조학교는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며 “시의 뒷받침 속에 해당학교장이 의지를 갖고 추진한다면 공교육 활성화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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