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지역 공동체 일자리, 전국 우수사업 전파

2013.05.12 21:17:44 9면

행복빵 사업 등 벤치마킹 문의
주민 눈높이 사업 발굴 주력을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전국에서도 매우 우수한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정부종합 서울청사 별관 회의실, 전국 시·도 일자리사업 부서장 회의가 열린 자리에서 시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소개하는 순서가 특별히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마을기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관련 박람회 개최와 소개책자 제작협조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따른 현안사항 협조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의 우수사례 발표는 시가 추진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매우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지역주민들에 부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연결시켜, 일자리사업 창출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 삶의 질도 향상시키고 있다.

이날 발표를 통해 소개된 주요 수범사례는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해 둘째자녀 출생가정에 퀄트인형을 출산선물로 전달하는 퀄트 생활용품 제작단(안양1동) ▲원목벤치 제작(안양6동) ▲빵을 만들어 지역소재 경로당과 지구대 등에 제공하는 행복빵 쿠키 사업단(박달1동)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지공예생활용품 제작단(신촌동, 귀인동) 등이다.

또한 ▲버려진 폐우산을 활용한 우산수리사업(안양8동) ▲휴경지에 농작물을 가꿔 수확한 작물을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무상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텃밭 작물 나눔사업(박달2동) ▲문패를 만들어 집 대문에 설치해주는 사랑의 문패 제작(비산1동) 등도 소개돼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졌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기술습득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로 연계해 서민안정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아 ‘안양 Warm·Work사업(따뜻한 일자리)’으로 칭하고 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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