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돈 벌어다 줄 효자 농산물은?”

2013.06.24 21:54:44 8면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공모

이천시가 명품 농산물을 육성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을 공모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특화 품목 및 특화 가능성이 높은 신규 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시설 등 개선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31일까지로 시청 농정과(☎031-644-2322)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이지만 지역 특화품목의 단지화, 규모화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영농조합,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 다수 농가가 참여하고 경영실적이 우수한 경영체로서 영농법인의 경우에는 일정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며 지원 비율은 보조금과 자부담이 각각 50%다.

조병돈 시장은 “경기침체와 이상기온 등에 따라 농산물 가격 등락폭이 크고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통해 관련 산업의 융·복합 및 6차 산업화 시도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이천시 특화품목은 인삼과 프리지아 2개 품목이며 쌀과 복숭아는 지난 2008년 특화 품목에서 제외됐다.
이석미 기자 jn5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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