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새마을휴경지 경작 ‘구슬땀’ 의정부 가능3동, 매년 불우이웃 도와

2014.04.24 21:54:55 15면

의정부시 가능3동은 2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휴경지 경작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휴경지 경작사업은 가능동 590-40번지 일대 휴경지에 잡초제거 및 밭 갈기, 이랑 만들기, 비닐 덮기 등 총 2시간 동안 실시됐다. 동은 오는 10월 중순쯤 생태학습 조성 참가희망자 등을 모집하여 고구마를 공동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상화 가능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많은 봉사를 해 오고 있지만 새마을지도자들의 땀방울로 일궈낸 농작물 등을 통해 불우이웃 및 홀몸노인 등을 도와주는 새마을휴경지 가꾸기는 더욱 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광회 가능3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여러 가지 사업을 발굴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구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능3동은 매년 이 밭에서 나오는 고구마 등의 농작물을 팔아 나오는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및 홀몸노인 돕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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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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