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공공기관 건축물 48% ‘석면 건축물’

2014.05.07 21:33:58 8면

연면적 500㎡ 이상 대상 조사

의정부시 공공기관 건축물의 48%가 석면 건축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석면안전관리법에 의거, 1차로 석면조사를 받아야 하는 연면적 500㎡(어린이집 430㎡) 이상의 공공 건축물에 대한 ‘건축물 석면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조사가 완료된 대상건축물 총 159개소 중 69개소가 석면 건축물로 파악됐으며, 그중 공공기관 건축물은 75개소 중 36개소가 석면 건축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 산하 공공기관 건축물은 38개소 가운데 15개소(39%)에서 석면이 검출됐으며, 그 외 특수법인(농협·축협)은 13개소 중 5개소, 공사·공단은 15개소 중 6개소, 대학교는 2개소 중 1개소, 다중이용 시설은 41개소 중 16개소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시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석면 건축물로 밝혀진 건물에 대해 안전 관리인을 지정, 지속적으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