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미군부대 떠나는 자리에 희망 심겠다”

2014.05.19 21:58:57 7면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19일 오후 의정부 센트럴타워 13층에서 약 4천명의 유권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희상·정성호 국회의원, 한기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신한대학교 김병옥 총장, 강성종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미군부대가 주둔해 60년 동안 아파했던 의정부지만 이제 2016년 2월이면 모든 미군부대가 의정부를 떠난다”며 “그 자리에 희망을 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선거대책위원 공동위원장은 “세월호의 선장이 안병용이었다면 배에 탑승한 승객 전원을 살렸을 것”이라며 “안병용을 찍는 것은 무능한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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