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광소재 사업 美 코닝사에 매각

2014.12.02 21:50:45 4면

매각조건·금액 등 비공개

삼성전자는 2일 미국의 유리기판 제조회사인 코닝에 광소재 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매각하는 대상은 광섬유·광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구미 소재 공장 등 국내 광소재 사업분야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생산법인(SEHF) 등 광소재 관련 사업 전체이다.

삼성전자는 “코닝과의 합의에 따라 양사 간 매각조건, 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매각 작업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1분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도 삼성이 최근 비주력 계열사와 사업부문을 잇따라 정리해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작업의 하나로 해석된다.

광소재 사업은 현재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에 소속돼 있으며, 상무가 관장하는 사업팀으로 초고속 인터넷선 등 네트워크 케이블 소재를 생산하는 부문이다.

삼성은 앞서 지난해 말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지분 전량을 코닝에 팔고 코닝의 전환우선주를 사들이면서 합작 설립한 삼성코닝정밀소재를 코닝에 넘겼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일본 도시바와의 합작사인 도시바삼성스토리지테크놀러지(TSST)를 협력사인 옵티스에 팔기로 했다./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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