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건설업체 뇌물수수 인천 공무원 수사 박차

2014.12.10 21:12:51 18면

검찰이 인천지역 하도급 건설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이진동)는 최근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인천시 중구청 A 팀장의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1억원이 넘는 거액이 수차례에 걸쳐 나눠 입금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12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근무할 당시 교량 수리·보수 등의 공사를 하도급해 주는 대가로 건설업체 9곳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나 일부 업체는 금품 제공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김용대기자 kyd@
김용대 기자 hanul1020@korea.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