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스파게티 소스’

2014.12.18 20:22:42 5면

유리조각 발견돼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오뚜기가 제조한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토마토’ 제품에 유리조각 이물(약 4.5cm)이 들어 있어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제조일자로부터 1년)이 2015년 8월 25일인 제품으로 총 7천51kg(1만7천628개) 생산됐으며 제조 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지난 11월 27일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한 소비자가 해당 제품에서 이물이 나왔다며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로 신고해 조사에 착수했다”며 “제조 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규원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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