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성균관대역·영통역에 자전거 1820대 운영

2015.07.15 20:20:17 8면

시, 공영자전거 중간보고회

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시의원과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공영자전거(Suwon bike 반디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6기 시민약속사업인 공영자전거 도입을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자전거 6천대를 운영하고 5㎞ 미만의 단거리 자동차 이용수요를 공영자전거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6년 성균관대역, 영통역 생활권에 스테이션 88개소와 자전거 1천820대를 우선 도입하고 2017년에는 수원역 및 시청역 영향권에 스테이션 57개소 자전거 1천18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마무리되는 2018년에는 광교중앙역, 고색역 영향권 등 전지역에 스테이션 135개소 자전거 2천74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영자전거, 키오스크, 거치대, 통합관제 및 수리 센터 등 국내·외 사례의 장·단점을 접목해 수원 고유의 브랜드를 창출할 것”이라며 “공영자전거 도입 및 스테이션 선정에 따른 각동 순회 설명회와 의견수렴을 거쳐 공영자전거 이용률 제고를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