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분구 실패시 홍철호 의원 끝까지 돕겠다”

2015.12.15 20:07:33 10면

김동식 前 김포시장, 출마 선언

 

김동식(54·새) 전 김포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내년에 치러질 제20대 김포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전 시장은 지난 6년 간의 정치 낭인 생활에 대한 소감을 밝힌 뒤 “만약 김포지역이 분구가 안 될 경우에는 활동중인 홍철호 국회의원을 끝까지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현재 김포시의 환경오염 논란에 대해 “자신을 비롯해 전 유정복 시장, 유영록 시장 모두 책임이 있다”며 “김포환경문제공대위 김의균 회장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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