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잡던 중 새치기 문제로 폭력을 휘두른 50대남성 3명 불구속입건

2016.02.10 20:18:06

수원서부경찰서는 택시를 잡던 중 새치기 문제로 시비가 붙어 폭력을 휘두른 혐의(공동폭행)로 50대 남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오전 0시 50분쯤 팔달구 매산로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한 김모(57)씨와 박모(57)씨 일행이 택시를 기다리던 중 뒤늦게 온 양모(56)씨가 새치기하며 먼저 택시를 잡아타려 했다는 이유로 김씨 일행이 양씨의 멱살을 잡아 바닥에 넘어뜨리고 양씨 역시 김씨의 멱살을 잡는 등 서로 폭행한 혐의다.

/한준석기자 hjs@
한준석 기자 h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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