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속예술제’ 내년엔 김포서 연다

2016.10.25 20:59:53 9면

내년에 진행되는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가 김포에서 열린다.

25일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 20일 평택에서 2016 하반기 임시총회를 갖고 2017년 진행할 각종 사업의 개최지를 선정하면서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김포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연합회는 내년 경기도민속예술제 외에도 제19차 경기도문화가족합동연수, 제4회 경기도문화원한마당(2107페스티벌31), 생활문화공동체 기획전시(2017 미래유물전), 제7회 경기도시낭송의 밤 등을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립 60주년과 연계해 대회를 유치하겠다는 수원문화원과 설립 50주년 및 새원사 이전계획 등으로 새로운 부흥기를 예고하고 있는 김포문화원이 개최지 선정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각각 한 개씩의 대표 민속놀이를 들고 참여, 경연을 벌이는 축제로 격전제로 홀수년도에 개최되고 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민속놀이는 격전제로 짝수년에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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