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비자, 연평균 7번 4만3005원어치 장류 산다

2017.01.08 20:11:19 5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비자들이 가구당 연평균 7차례에 걸쳐 4만3천5원의 장류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의 ‘농식품 소비자패널 조사’를 분석한 ‘장류 소비트렌드 변화와 대응전략’을 8일 발표했다.

분석은 2010~2015년까지 6년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비자 667가구의 장류 구매 성향을 바탕으로 했다.

조사 결과, 수도권 가구의 장류별 연평균 구매횟수는 간장이 2.2회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추장 2회, 쌈장 1.1회, 된장 0.9회, 청국장 0.6회 등의 순이었다.

연평균 구입액은 고추장이 1만5천262원으로 가장 높았고 간장 1만5천142원, 된장 6천16원, 쌈장 3천559원, 청국장 2천779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소비자 가구의 장류 구입액은 외식의 횟수 증가에 따라 2012년 4만4천885원에서 2015년 4만1천237원으로 2012년 대비 8.1%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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