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경찰 구현’ 역량 모으는 경기남부경찰청

2017.06.27 19:57:59 11면

내달 6일까지 현장 간담회 개최
경찰서 중간관리자 1천 명 대상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6일 안양권 6개 경찰서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5개 권역에 걸쳐 도내 경찰서 과·계장 등 중간관리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경찰 구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선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정립하기 위해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경찰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경찰의 인권의식’이 쟁점화 되는 시점에서 비판적 시선을 개선하고, 개개인의 인권의식 전환을 위한 전문성 확보의 시간을 갖는다.

실제 간담회에서는 국가인권위 진정사례 및 예방책 공유, 적법절차의 중요성, 외국·한국경찰의 현재 모습, 인권지향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오상택 청문감사담당관은 “이번 간담회는 인권경찰을 지향하기 위한 내부공감대를 조성하는 한편, 경찰관들의 사기와 자존감을 높일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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