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 빈곤층에 나눔봉사

2017.07.06 20:15:27 11면

 

한전 경기본부는 순수주거용 전기사용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 한부모 가정 등 ‘에너지 빈곤층’ 열다섯 가구를 발굴,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시 약사회와 합동으로 진행, 약사회 기금을 활용해 지원대상별 전기요금 지정계좌로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체납전기요금 220여만 원을 납부했다.

또 한전은 가구당 쌀 20㎏과 라면 1박스 등 생필품을 고객별로 방문해 전달했다.

박형덕 본부장은 “앞으로도 시 약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과 에너지 빈곤층을 지속 발굴해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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