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판소리로 읊는 정조의 인간적 면모

2017.12.03 18:52:31 12면

‘정조가’ 7·9일 수원SK아트리움

 

 

수원의 유망예술가 출연 눈길

창작판소리 ‘정조가’가 오는 7일과 9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원을 대표하는 인물인 정조의 이야기를 창작판소리로 선보이는 정조가는 인간 이산의 다양한 면모를 다룬다.

판소리를 바탕으로 첼로나 피아노 연주 등 서양 음악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더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수원의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2013년 수원문화재단이 선정한 유망예술가 ‘박정봉’이 연출 및 각색을 맡았고, 팬텀싱어2와 히든싱어3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소리꾼 ‘전태원’도 무대에 오른다.

또한 연극 ‘페리클레스’, ‘보물섬’ 등의 각색을 맡은 극작가 김세한이 이번 공연에 합류하며, 제13회 전국국악대전 판소리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유진과 창극 ‘만좌 맹인이 눈을 뜬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윤영진이 소리꾼으로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 인터파크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며 수험생 할인도 진행된다. 전석 1만원.(문의: 031-250-5300)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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