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사중주의 아름다움

2017.12.06 18:51:52 12면

12일, 결성 10주년 맞은 노부스 콰르텟 ‘노부스 디케이드’

 

노부스 콰르텟의 ‘노부스 디케이드’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첼리스트 문웅휘, 비올리스트 이승원 등으로 구성된 노부스콰르텟은 올해로 결성 10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를 비롯해서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등 저명한 실내악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12년에는 세계 최고권위의 독일ARD 국제 음악 콩쿠르 2위을 비롯해 2014년에는 한국 현악사중주단으로서는 최초로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는 12일 수원을 찾는 노부스 콰르텟은 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제12번, 멘델스존 현악 사중주 제6번 그리고 드보르작 현악 사중주 제13번 등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현들의 조화와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현악 사중주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며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를 통해 가능하며 수험생들에게는 동반 1인까지 5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31-250-5300)/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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