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

2018.02.08 19:45:57 11면

경기공동모금회, 설 명절 지원
3억 들여 소외계층 3천 세대에
생필품·명절음식 등 나눔 예정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날을 맞아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3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펼친다.

경기공동모금회는 8일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설 명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학봉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김종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으로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업으로, 생필품 및 명절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기공동모금회는 도내 3천 세대에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명절음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학봉 사무처장은 “명절이 되면 독거어르신 등 소외이웃들은 더 큰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함께하는 이웃들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설날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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