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명 생계 위해 한국GM 선 지원 후 경영실사를”

2018.04.17 20:26:08 6면

시민단체 등 모여 궐기대회
“노사 대립 중단하고 상생을”
경영 정상화 촉구 서명전 계획

 

한국지엠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인천지역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GM 조기 정상화 및 인천 경제 살리기 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는 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장에서 지역 경제단체, 시민·사회단체를 포함 약 3천명이 모인 가운데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범시민협의회는 “인천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국GM에 선 지원하고 후 경영을 실사할 것과 한국GM 협력업체와 관련업체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국내 최대 외국인기업인 한국GM의 부평공장을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과 한국GM 경영진과 노동조합에게는 대립을 멈추고 상생 협력할 것”을 요구했다.

범시민협의회는 한국GM의 경영 위기로 인해 자동차산업과 인천지역 경제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GM 500개 협력업체들이 고통에 울고 있고, 협력업체 직원, 대리점 직원들, 운송업체, 인천항 근로자들은 물론 지역 상인들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20만 인천시민의 생계를 위해서는 더 이상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늦추면 안된다”고 호소했다.

한편, 범시민협의회는 한국GM 경영 정상화와 관련된 요구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대통령 면담과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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