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통 앞둔 김포도시철도 소방 안전점검

2018.12.04 20:19:00 8면

소방서, 역사 10곳 시설 완공검사

 

 

 

내년부터 김포시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하게 될 도시철도가 안전한 개통을 위해 김포소방서로부터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받고 있다.

김포소방서는 지난 달 초부터 김포도시철도의 10개 역사에 대한 소방시설 완공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개통준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 회의와 더불어 현장 점검을 함께 벌이고 있다.

소방서는 각 부서장 및 팀장과 김포시 철도과, 서울교통공사, 공사 감리단, 시공사 등 김포도시철도 관련부처 및 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도시철도 안전시설 현황, 재난발생시 대피시설 및 피난대책 등의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회의에서 “김포도시철도는 전 구간이 지하화 돼 있어 화재 등 사고 발생시 자칫 대형재난으로 이어질수 있어 사고를 미리 예측하고 방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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