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솔로포·김강민 결승 3루타 짜릿한 역전

2019.03.31 20:09:00 14면

키움 히어로즈 대결서 2승 챙겨
0-2로 뒤쳐지다 5회 대거 7점

KT위즈, KIA에 져 최하위로

 

 

 

SK 와이번스가 홈런 공장장 최정의 홈런포와 김강민의 결승 3타점 3루타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 전을 위닝 시리즈로 만들었다.

SK는 31일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0-2로 뒤진 5회 최정의 솔로포로 추격의 발판을 만든 뒤 7회 김강민의 3루타 등으로 대거 7점을 뽑아내며 8-7,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SK는 6승2패를 기록하며 하룻 만에 두산 베어스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2회와 3회 1점 씩을 내줘 0-2로 끌려가던 SK는 5회초 선두타자 최정이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6회 2사 3루의 득점기회를 잡지 못한 SK는 7회를 빅이닝으로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볼넷 2개와 정의윤의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SK는 노수광의 우전안타로 2-2 동점을 만든 뒤 한동민의 1루 땅볼로 아웃카운트만 늘렸다.

그러나 SK는 2사 만루에서 김강민이 중월 3루타를 뽑아내 3점을 추가한 뒤 이재원의 우중간 적시타, 나주환의 볼넷, 최정의 몸에 맞는 볼, 최항의 우전안타로 1점을 더 뽑아 8-2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편 4연패 뒤 첫 연승을 달린 KT 위즈는 수원 홈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15년 7월 이후 KIA 전 두번째 스윕을 노렸지만 2-1로 앞선 6회 2루수 박경수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된 뒤 불펜 엄상백이 흔들리며 2-4로 역전패, 2승4패로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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