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서 ‘힐링’

2019.05.22 20:10:00 7면

25일부터 시민에게 임시 개방
운영 후 개선보완 내년엔 상시

 

 

 

인천시는 오는 25일부터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시민들의 휴식 및 힐링을 위한 도심속 녹음 공간으로 상시 개방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그간 봄과 가을 개화시기 두 차례만 개방하던 야생화단지 46만8천㎡를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시민들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임시 개방한다.

개방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야생화단지는 이번 임시 개방을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한 뒤 내년부터는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시는 야생화단지를 시작으로 수도권매립지를 인천대공원과 같이 북부권 대표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백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상시개방으로 지금까지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환경적으로 열악한 서북부지역의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